울산다이어트한약, 살이 찐 걸까 부은 걸까? 습담 이야기
살이 찐 걸까, 부은 걸까? 한의학에서 말하는 습담 이야기
아침에는 잘 맞던 반지가 저녁이면 꽉 끼고, 양말을 벗으면 발목에 자국이 깊게 남는 분들이 있습니다. 며칠 사이 체중이 1~2kg 늘었는데 특별히 많이 먹은 기억도 없고요.
이럴 때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은 아마 비슷할 겁니다.
“살이 또 쪘나?”
그런데 체중계 숫자가 올라갔다고 해서 그만큼 체지방이 늘어난 것은 아닙니다. 우리 몸의 체중은 지방뿐 아니라 근육, 수분, 음식물 등 여러 요소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한의학에서는 이런 몸의 변화를 살펴볼 때 습담(濕痰)이라는 개념을 이야기하기도 합니다.
오늘은 울산다이어트한약을 알아보시는 분들도 궁금해하실 만한 습담의 의미와 체지방 증가, 부종의 차이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1. 며칠 사이 늘어난 체중, 모두 지방일까요?
체지방은 일반적으로 섭취한 에너지가 소비한 에너지보다 많은 상태가 지속되면서 증가합니다.
반면 체내 수분량은 비교적 짧은 시간에도 변할 수 있습니다.
전날 짠 음식을 많이 먹었거나 탄수화물 섭취량이 평소보다 많았을 때, 여성의 경우 생리 전후에도 일시적인 체중 변화가 나타날 수 있지요.
가령 하루 사이 체중이 1kg 늘었다면 그 증가분이 전부 지방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물론 수분 때문에 체중이 늘었다고 해서 체지방이 전혀 증가하지 않았다는 뜻도 아닙니다. 두 가지 변화가 함께 나타날 수도 있으니까요.
따라서 하루의 체중보다 일정 기간의 변화와 몸 상태를 함께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2. 한의학에서 말하는 습담은 무엇일까요?
한의학에서 습(濕)은 무겁고 정체되는 성질을 가진 병리적 요소를 의미하며, 담(痰)은 체내의 정상적인 대사 과정이 원활하지 못한 상태를 설명할 때 사용하는 개념입니다.
이 둘을 함께 이야기하는 것이 습담입니다.
쉽게 말씀드리면, 한의학에서는 몸이 무겁고 잘 붓는 느낌이 있거나 속이 더부룩하고 소화가 편하지 않은 증상들을 살펴보면서 습담이라는 관점으로 해석하기도 합니다.
다만 여기서 구분해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습담은 현대의학에서 말하는 체지방이나 부종과 정확히 일치하는 개념이 아닙니다.
습담이 있다고 해서 반드시 비만인 것도 아니고, 몸이 붓는다고 해서 모두 습담 때문이라고 볼 수도 없습니다. 한의학적인 진찰에서는 여러 증상과 몸 상태를 종합해 이러한 개념을 적용합니다.

3. 살이 찌는 것과 붓는 것은 어떻게 다를까요?
체지방이 증가하는 경우에는 보통 수주에서 수개월에 걸쳐 체중과 허리둘레 등이 서서히 변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반면 부종은 조직 사이에 수분이 과도하게 축적되는 현상으로, 얼굴이나 손, 발목 등이 붓는 형태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아침에 얼굴이 붓고 저녁에는 다리가 붓는 등 시간대에 따라 차이를 느끼는 분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겉으로 보이는 모습만으로 정확하게 구별하기는 어렵습니다.
특히 손가락으로 정강이나 발목을 눌렀을 때 자국이 오래 남거나, 부종이 반복되고 심해진다면 원인을 확인해야 합니다.
부종은 생활습관뿐 아니라 신장, 심장, 간, 갑상선 질환이나 복용 중인 약물과 관련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갑자기 한쪽 다리만 붓거나 호흡곤란, 흉통이 동반된다면 신속한 진료가 필요합니다.
4. 몸이 무겁고 잘 붓는다면 무엇부터 바꿔야 할까요?
체중을 줄이고 싶다는 마음에 식사량부터 크게 줄이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몸이 붓는 느낌이 강하다면 먼저 평소 생활을 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국물 음식이나 가공식품을 자주 먹지는 않는지, 오랜 시간 앉아서 생활하지는 않는지, 수면시간은 일정한지 확인해 보세요.
특히 나트륨 섭취가 많은 식습관은 일시적인 수분 저류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물을 무조건 적게 마시거나 땀을 많이 흘려 체중을 낮추려는 방법은 권하지 않습니다. 일시적으로 숫자가 줄어들 수는 있어도 체지방이 감소한 것은 아니며 탈수 위험도 있기 때문입니다.
평소 식사와 활동량을 일정하게 유지하면서 체중의 변화 추이를 관찰하는 편이 좋습니다.

5. 습담을 고려한 다이어트 한약은 어떻게 접근할까요?
울산다이어트한약을 검색하다 보면 습담형 비만, 체질별 다이어트라는 표현을 접하실 수 있습니다.
한의학에서는 식욕이나 소화 상태, 대변 양상, 몸이 무겁게 느껴지는 정도, 수면과 생활습관 등을 종합해 변증하고 처방을 고려합니다.
습담이라는 개념 역시 이러한 변증 과정에서 활용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몸이 잘 붓는다는 이유만으로 특정 한약이 필요하다고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 부종의 원인에 대한 평가가 먼저 필요한 경우도 있으며, 한약의 적합성과 안전성은 개인의 건강상태와 복용 약물에 따라 달라집니다.
또한 한약이 체내의 불필요한 수분이나 체지방을 선택적으로 제거한다고 단정해서도 안 됩니다.
본원에서는 다이어트를 이야기할 때 체중계에 표시된 숫자뿐 아니라 식사습관, 소화 상태, 활동량과 체중 변화의 양상을 함께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체중계 숫자보다 먼저 살펴볼 것
체중이 늘면 누구나 마음이 급해집니다. 하지만 어제보다 1kg 늘었다는 사실만으로 살이 쪘다고 단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일시적인 수분 변화인지, 체지방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지, 혹은 진료가 필요한 부종인지에 따라 접근 방법이 달라져야 합니다.
한의학에서 말하는 습담도 이런 몸의 상태를 이해하기 위해 활용하는 하나의 관점입니다.
체중을 줄이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내 몸에서 어떤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지 제대로 살펴보는 일입니다.
무조건 적게 먹기 전에, 먼저 자신의 몸이 보내는 신호를 확인해 보셨으면 합니다. 비대면진료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습담에 대해 상담이 필요하신 경우 비대면설문지를 작성해서 제출해주시면 됩니다.
https://jeongto.com/survey/diet/event
“다이어트는 현재 몸 상태를 살펴보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체중 변화, 식습관, 컨디션은 사람마다 다르게 나타납니다. 정토한의원은 생활습관과 몸 상태를 함께 살펴보며, 무리하지 않는 해독·다이어트 진료를 도와드립니다.
본 칼럼의 저작권은 정토한의원에 있습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목록으로 돌아가기